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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한국기사 킬러」요다, 제주서 백년가약

입력 | 1998-12-17 19:21:00


‘한국기사 킬러’로 소문난 일본기원 소속 프로기사 요다 노리모토(依田紀基·32)9단이 17일 오후 1시 제주 서귀포시 중문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신부는 역시 프로기사인 하라 사치코(原幸子·28)3단.

이날 결혼식은 신랑 신부의 가족과 국내 바둑계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중문성당 문창우신부의 집전으로 조촐하게 진행됐다.

〈제주〓임재영기자〉jy78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