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난 2일 주민들의 실력저지로 무산된 광주권 그린벨트제도개선 공청회를 18일 오후 2시 시청회의실에서 열기로 하고 주민 5백명에 대해서만 제한적으로 방청권을 배포했다.
그러나 남구 대촌동, 북구 일곡동 등 해당 지역 주민들이 ‘그린벨트 전면해제’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어 당국과의 마찰이 예상된다.
시는 또 이날 오전 10시 상황실에서 광역쓰레기매립장 후보지선정 최종보고회를 열기로 했다.
〈광주〓김권기자〉goqu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