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선 주변의 설경을 감상하고 낙동강변과 남한강변의 풍광을 즐길 수 있는 환상선 눈꽃열차가 28, 29, 30일 추가 운행된다.
환상선 눈꽃열차는 무궁화호 열차로 오전8시25분 서울 청량리역을 출발해 중앙선→태백선→영동선→중앙선을 순환해 오후8시59분 청량리역에 돌아오는 일정으로 운행된다.
이 열차는 국내에서 가장 고지대에 위치한 추전역(해발855m)과 철도를 이용하지 않으면 갈 수 없는 낙동강변의 승부역에서 정차해 주변을 관광한 뒤 단양 남한강을 거쳐 돌아온다.
승차권은 19일 오전9시부터 전국 각 역과 철도승차권 판매여행사에서 구입할 수 있다.
요금은 월요일인 28일에는 2만3천2백원, 화요일과 수요일인 29, 30일에는 2만9백원. 문의는 철도여행안내센터. 02―392―7788
〈대전〓성하운기자〉hawo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