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농구연맹(WKBL) 겨울리그가 내년 2월22일부터 열린다.
WKBL은 23일 이사회를 열고 8월 여름리그의 인기를 유지하기 위해 겨울리그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겨울리그는 2라운드로 열렸던 여름리그와는 달리 1라운드로 치러지며 출전팀은 삼성생명 신세계 현대산업개발 국민은행 상업은행 등 5개팀. 외국팀은 출전하지 않는다.
대회기간은 여름리그의 절반인 14일 정도. 서울에서 개막경기와 결승전이 벌어지며 다른 경기는 여수와 영천중 한 곳에서 열린다.
〈최화경기자〉bbcho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