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 골절 등 단순골절의 경우 2주일이면 깁스를 풀 수 있는 새로운 뼈 시멘트 ‘노리언SRS’가 24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
지금까지 단순골절의 경우 깁스를 하고 6∼8주가 지나야 풀 수 있었으나 이 새로운 뼈 시멘트를 쓰면 2주만에 깁스를 풀 수 있다. 그 후 2∼4주 동안은 붙였다 떼었다 할 수 있는 부목(副木)으로 바꾸면 된다. 특히 부목은 한 번에 최고 2시간 동안 떼어도 되기 때문에 목욕이나 샤워도 할 수 있다고.
연고형태의 이 뼈 시멘트는 주입 후 2분만에 굳어지면서 골절부위를 안정시키는 특징이 있다고.〈베세즈다(미 메릴랜드주)UPI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