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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 우경문화예술상에 이강백-임충섭씨

입력 | 1998-12-26 08:18:00


희곡작가 이강백(李康白·51·한국예술종합학교 객원교수)씨와 재미화가 임충섭(林忠燮·57)씨가 우경문화재단(이사장 전낙원·田樂園)이 제정한 제5회 우경문화예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씨는 ‘느낌, 극락같은’으로 서울연극제에서 작품상 등 5개부문을 휩쓸었으며 임씨는 2월 일민미술관에서 연 기획전시 ‘호랑이의 눈’으로 주목받았다. 상금은 각 2천만원. 시상식은 28일 오후 4시 우경문화재단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