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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프로야구]고교최대어 마쓰자카, 세이브 입단

입력 | 1998-12-29 19:30:00


올해 일본 고교야구 최대어 마쓰자카 다이스케(18·요코하마고교)가 29일 프로팀 세이부 라이온스에 입단했다.

8월 고시엔대회 결승에서 노히트노런을 기록하는 등 전국대회 2회 우승을 이끌어 투수중 최고의 신인으로 꼽힌 그는 신인드래프트에서 세이부에 지명되자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에 가고 싶다”며 거부해 파란을 일으켰었다.

일본 프로야구에서는 고교선수가 드래프트 지명을 거부할 경우 일정기간 대학 또는 실업팀에서 뛴 다음에야 프로로 전향할 수 있다. 마쓰자카는 전통적으로 팀 에이스에게 부여되는 배번 18번을 받았다.〈도쿄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