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경제 활성화 및 경기진작을 위해 고용창출과 경기부양 효과가 높은 사회간접자본사업부터 시행해 나가겠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예산에 책정된 투자사업(3조4천2백77억원) 가운데 52.6%에 해당되는 1조8천33억원을 1분기에 배정하는 등 전체의 82.6%인 2조8천3백13억원을 상반기에 배정해 사업을 시행키로 했다.
시는 “배정된 투자사업비가 실물 경제에 빨리 침투될 수 있도록 상반기중 예정된 투자사업의 70% 이상을 발주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명건기자〉gun4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