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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가이드/6일]

입력 | 1999-01-05 18:53:00


▼ 수요예술무대〈MBC 밤12·10〉

세계 오페라 무대에서 사랑받고 있는 프리마돈나 신영옥을 초대했다. 재즈와 뮤지컬 음악을 통해 평소 볼 수 없었던 또 다른 매력과 만난다. 또 이 시대 가장 뛰어난 젊은 거장으로 평가받고 있는 플루티스트 엠마누엘 파후드의 멋진 무대가 펼쳐진다.

▼ 흥미로운 야생탐사〈CTN 채널29 오후1·00〉

첫회. 생물학자 마티 스투퍼 제작. 미국 대륙 전역을 샅샅이 돌며 희귀한 야생동물의 서식지를 밀착취재한 54부작 자연다큐. 수 년간 동물과 함께 생활하며 와쿠퍼 독수리, 방울뱀, 회색여우 등 멸종위기에 놓인 희귀한 동물의 생태계를 화면에 담았다.

▼ 공개수배 사건 25시〈KBS2 밤9·50〉

‘조선족 취업사기 용의자를 잡아달라’며 중국 옌볜에서 찾아와 호소하는 사람이 있다. 용의자 전씨는 96년부터 한국 연수생 모집 명목으로 예약금을 챙겨서 달아났다고 하는데…. 또 노상 살인사건과 무속인 사기 사건을 통해 쉽게 흔들리는 우리 사회를 진단한다.

▼ 수요기획―1500㎞ 밀림을 달린다〈KBS1 밤12·00〉

지난해 11월 열흘간 말레이시아 정글에서 4륜구동 자동차레이스가 펼쳐졌다. 서규원씨와 방지연씨가 15년된 4륜구동차로 험난한 장애물과 대결했다. 밀림 속에서 벌어지는 자신과의 싸움, 고난과의 투쟁을 통해 자연과 하나가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 휴먼 드라마.

▼파도 위의 집〈SBS 밤9·55〉

첫회. 신혼여행에서 돌아온 소란(조민수)은 문수(김갑수)의 전처 마리아의 유품을 정리한다. 학교에서 돌아온 문수의 아들 보찬(석건표)은 버려진 엄마의 유품을 품에 안고 눈물을 흘린다. 이후 보찬의 학교생활을 알게된 문수는 보찬에게 매를 들고, 보찬은 외할머니를 찾아 나서는데….

▼컴퓨터 정보광장―디지털 재앙, Y2K〈EBS 밤9·45〉

밀레니엄 버그로 불리는 ‘Y2K’. 이제껏 컴퓨터 프로그램은 연도를 나타낼 때 끝의 두자리만 표시하게 되어 있었다. 따라서 2000년은 00년으로 받아들이고 1900년과 혼동을 일으킨다. 20세기 최대의 재앙으로 불릴만큼 막대한 피해가 예상되는데 대책은 없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