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총련 학생 3백여명은 이날 오후5시경부터 한양대에서 기습적으로 ‘반미투쟁선포식’ 시위를 벌이며 교문 밖으로 진출하려다 제지하는 경찰과 투석전을 벌인 뒤 오후8시경 자진해산했다.
〈권재현기자〉confett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