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 영흥면 선재도와 경기 안산시 대부동을 잇는 가교(假橋)가 5일 완공됐다.
현대건설㈜은 5일 지난해 9월 가교 설치 공사에 들어가 이날 길이 5백m, 폭 13.3m의 가교를 완공했다고 밝혔다.
이 가교는 본격적인 교량공사를 위해 설치한 것으로 연육교는 2001년 완공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공사차량통행을 위해 가교를 설치했지만 응급환자 수송시에는 주민들에게도 가교 통행을 허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인천〓박정규기자〉rochest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