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영문 무용전문지 ‘댄스포럼’이 창간호를 냈다. 계간으로 발행되는 ‘댄스포럼’은 해외 각국의 문화기관 기획자 평론가와 주한 외국대사관 등에 보내지며 인터넷 서비스도 실시할 예정이다.
발행인 김경애씨는 “우리 무용의 우수성을 외국 무용계에 알리는 한편 우리 춤이 세계 문화사의 일부로 기록되도록 하겠다는 생각에서 잡지를 창간했다”고 말했다.
창간호에는 커버스토리 ‘이정희 검은 영혼의 노래’, 공연평, 이벤트와 뉴스, 르포 ‘98 세계무용축제를 보고’ 등의 기사가 실렸다. A4용지 크기 60쪽분량. 02―775―1535
〈유윤종기자〉gustav@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