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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축구]덴버 런닝백 데이비스「올해의 공격수」

입력 | 1999-01-07 08:15:00


덴버 브롱코스 러닝백 터렐 데이비스가 프로미식축구리그(NFL) ‘올해의 공격수’로 선정됐다.

98정규리그에서 사상 네번째로 한시즌 러싱 전진거리 2천야드를 돌파한 데이비스는 AP통신이 6일 미식축구 전문기자 4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투표에서 19표를 얻었다.

데이비스는 지난해 1월 열린 제32회슈퍼볼에서 팀을 우승으로 이끌며 최우수선수에 올랐었다.

한편 미네소타 바이킹스의 랜들 커닝햄은 15표로 2위를 차지했다.

〈뉴욕A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