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의 국회 529호실 강제진입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남부지청(지청장 정홍원·鄭烘原)은 7일 이 사건의 적극 가담자로 추정되는 한나라당 이재오(李在五)의원 등 5명에 대해 11일 오전 10시까지 출두토록 통보했다.
이날 출두가 통보된 의원은 6일 출국금지된 신영국(申榮國) 남경필(南景弼) 이재오 박원홍(朴源弘) 임인배(林仁培)의원 등이며 이들과 함께 출국금지된 하순봉(河舜鳳)의원 등 6명은 11일 이후 소환조사키로 했다.
〈이헌진·선대인기자〉mungchi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