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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529사건]검찰, 野의원 5명 11일 출두 통보

입력 | 1999-01-07 19:05:00


한나라당의 국회 529호실 강제진입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남부지청(지청장 정홍원·鄭烘原)은 7일 이 사건의 적극 가담자로 추정되는 한나라당 이재오(李在五)의원 등 5명에 대해 11일 오전 10시까지 출두토록 통보했다.

이날 출두가 통보된 의원은 6일 출국금지된 신영국(申榮國) 남경필(南景弼) 이재오 박원홍(朴源弘) 임인배(林仁培)의원 등이며 이들과 함께 출국금지된 하순봉(河舜鳳)의원 등 6명은 11일 이후 소환조사키로 했다.

〈이헌진·선대인기자〉mungchi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