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에서 세제를 고르고 있는 꼬마에게 점원이 물었다.
“꼬마야, 어디다 쓰려고?” “강아지를 씻어 주려고요.” “그 세제는 너무 독해서 강아지한테 쓰면 안돼.죽을지도 몰라.” “그래도 주세요. 알아서 할게요.”
일주일 뒤 꼬마가 다시 슈퍼에 왔을 때 점원이 물었다.
“강아지는 잘 있니?” “죽었어요.” “거 봐,죽을지도 모른댔잖아.” “세제 때문이 아니에요.” “그럼?”
그러자 꼬마의 대답.
“세탁기를 너무 오래 돌린 것 같아요.”
(우수은페이지/www.funny.co.kr)
▼ 물에 빠진 사람 구하는 법
△물리학과〓강물을 전기분해해 산소와 수소로 분리한다.
△광학과〓볼록렌즈로 햇빛을 집중시켜 강물을 증발시킨다.
△화학과〓강물에 소금을 잔뜩 넣는다.물의 밀도가 높아지면 사람이 뜬다.
△천문기상학과〓달 지구 태양이 일직선이 되어 강물이 달과 태양의 인력에 끌려 얕아지기만을 기다린다.
△지리학과〓지도를 구해 수심이 제일 얕은 곳을 알아낸 뒤 물에 빠진 사람이 그쪽으로 떠내려 올 때까지 기다린다.
△토목공학과〓흙을 부어 강을 메운다.
△신학과〓강물이 갈라질 때까지 기도한다.(유니텔/주란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