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년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간부후보 17기로 경찰에 투신, 인천 충북 경북경찰청장을 거쳐 지난해 3월 서울경찰청장에 임명됐다.
‘기본에 충실하면 모든 것이 잘된다’가 좌우명이라는 원칙주의자. 부하들에게 좀처럼 큰소리치지 않고 조용하게 업무를 처리하는 편이며 매우 검소하다는 평.
43년 경북 문경에서 출생. 부인 정낙자(鄭洛子)씨와의 사이에 3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