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화재는 46년 4월1일 순수 민족자본으로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손해보험회사.
94년 김충환(金忠煥)사장이 취임한 뒤 ‘고객만족 생활화’를 내걸고 경영혁신을 추진, 자동차보험부문에선 업계 1위의 성장률을 유지하고 있다. 총자산 1조원, 연간총수입보험료 1조원.
신동아화재도 다른 손해보험사와 마찬가지로 각종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사고 유자녀 지원에 중점을 두는 것이 특징.
지난해 5월부터 3개월간 방송3사를 통해 ‘어린이는 빨간 신호등’이라는 문구를 넣은 자막광고를 내보냈으며 전국 33개 지점과 자매결연한 초등학교에 교통안전 표어가 적힌 교통안전시설물을 기증했다.
또 가정의 달인 5월을 ‘고객 사랑, 회사 사랑의 달’로 정해 매년 대대적인 고객봉사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교통사고 유자녀 돕기 성금 1천만원을 모아 동아일보 꿈나무재단에 기탁했다.
지난해 전국 주요 도시에서 76회에 걸쳐 교통질서 지키기, 음주운전 추방캠페인을 벌이기도 했다.
김충환 사장은 “특히 자동차보험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우리 회사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계속 교통사고 유자녀를 돕는 등 밝고 건강한 교통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수상실적〓△교통사고 줄이기운동 평가대회 단체 우수상(96.1 대한손해보험협회) △경영평가 A등급 우수보험사(98.5 보험감독원) △광고대상 우수상(98.12 경향신문 국민일보)
〈송상근기자〉songmo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