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수도권 지하철과 전철 요금이 평균 10% 인상된다. 이에 따라 지하철 기본요금이 4백50원에서 5백원으로, 2구간 이상일 경우 5백50원에서 6백원으로 각각 50원씩 오른다. △지하철 1호선 신도림역 △지하철 4호선 남태령역 △분당선 복정역 △경원선 창동역 △일산선 지축역 등을 기준으로 수도권외곽지역으로 나갈 경우 10㎞를 초과하면 5㎞마다 추가되는 요금이 현재의 66원에서 73원으로 7원이 인상된다.
〈황재성기자〉jsonh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