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를 인공적으로 내리게 하는 실험이 처음 성공한 것은 46년 1월13일. 미국 뉴욕 교외에 있는 비행장에서 소형 비행기 한대가 드라이아이스를 싣고 이륙했다. 양떼구름을 발견한 비행기는 드라이아이스를 퍼부었다. 곧 구름에서 눈이 내리기 시작했고 이 눈은 비로 변했다.
이밖에 옥화은 입자가 공기중에서 쉽게 냉각되는 점을 이용해 옥화은을 구름에 살포하는 방법도 있다. 그러나 인공강우는 비싼 비용때문에 경제성이 약한게 흠.
3개월 이상 계속되던 겨울 가뭄이 단비로 해갈. 가뭄이 더 오래갔더라면 인공강우라도 고려해야 했을 듯. 아침 영하8도∼영상5도, 낮 3∼10도.
〈홍성철기자〉sungchu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