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즈락’에 이어 부산지역 중소기업들이 새로 만든 공동브랜드 ‘제로섹’(Zerosec)이 본격 출시된다.
부산지역 공동브랜드 운영회사인 ㈜테즈락은 26일 할인점용 생활용품 브랜드인 제로섹 용품을 이달말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
전국 대형할인점과 부산지역 도매상가 등에서 판매될 제로섹 용품은 셔츠 가방 의류 텐트 등산화 등 중저가 생활용품.
㈜테즈락은 부산지역 생활용품 제조업체의 판로확보를 위해 최소의 상표 홍보 및 관리비만 받고 제로섹 브랜드 사용권을 각 중소기업에 제공할 방침이다. 신발 판매는 ㈜테즈락에서만 전담할 계획.
㈜테즈락은 올 제로섹 매출목표를 신발 20억원, 생활용품 20억원 등 모두 40억원으로 잡고 있다.
한편 제로섹의 로고 마크 등은 ㈜테즈락과 산학협동 사업을 벌이고 있는 동서대 부설 동서디자인연구센터가 개발했다. 051―805―4266
〈부산〓조용휘기자〉silen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