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각선미 아직도 멋있죠.”
한 불행한 여인의 일생을 담은 영화 ‘해바라기’(70년)의 주인공인 여배우 소피아 로렌.
28일 뉴욕 맨해튼 5번가 ‘반스 앤 노블’서점에서 자신이 저술한 ‘소피아 로렌의 요리책’ 출판 사인회를 갖기에 앞서 ‘환갑이 넘은 각선미’를 선보이고 있다.
올해 나이 65세. 그를 쳐다보는 사진기자들의 눈에도 호기심이 가득하다.
그는 영화 속에서 우크라이나 해바라기 밭을 지날 때의 비극적인 모습과는 달리 노년의 삶을 즐기고 있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