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년 3월15일 창립된 쌍용화재는 그동안 쌓아온 ‘고객신뢰’를 바탕으로 90년대 들어 해마다 3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김대영(金大榮)사장이 취임하면서 회사비전을 ‘2000년대 초우량 보험회사 도약’으로 정했다. 3대 경영방침은 △고효율 저비용 구조로 영업체질 강화 △획기적인 인적 경쟁력 향상 △3년내 국제기준에 맞는 초우량 보험회사 건설.
교통안전 활동과 관련해선 서울 부산 대구 등 대도시 교통혼잡 지역에 교통정보 안내판과 교통안전 홍보판을 설치해 운영 중이다. 특히 과적 화물차량이 많이 다니는 인천 부천지역의 고속도로 진입로에는 과적차량 진입금지판을 설치했다.
또 교통사고가 자주 일어나는 서울지역의 1백곳에 차량충격 흡수대를 설치해 대형사고 피해를 줄이는데 기여했다.
해마다 7, 8월엔 강릉 속초 동해와 부산의 해운대 광안리 등 피서지에 ‘쌍용 스피드 구조대’를 파견해 사고접수를 받는 것은 물론 의료 서비스, 양보운전 교육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사장은 “국민재산 보호와 사회복지 구현이라는 창업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다양한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수상실적 △제2회 보람찬 일터상(93·6 내무부) △노사협력우수 대통령 표창(93·12 내무부) △일반서비스 및 자동차보험 부대서비스 만족도평가 A등급(96·10 소비자보호원) △노사협력 우량기업(97·12 노동부)
〈송상근기자〉songmo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