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년에 이자 배당 부동산임대 사업 등으로 벌어들인 소득의 합계가 1억원을 넘는다고 신고한 사람은 2만8천명에 이른다.
국세청은 97년 소득에 대해 작년 5월말까지 종합소득세 신고를 한 사람은 1백25만4천명으로 이들이 신고한 소득금액은 모두 26조2천6백47억원이라고 31일 밝혔다.
종합소득세 신고자 중 과세표준 기준으로 소득금액이 1억원 이상이라고 신고한 사람은 2만8천2백41명으로 전년보다 5천명 이상 늘어났다.
〈김상철기자〉sckim0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