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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비선조직사칭 사기극 國情院 대구지부장 사표

입력 | 1999-02-01 19:00:00


국가정보원(옛 안기부)은 1일 ‘여권비선조직사칭 사기극’사건과 관련, 국정원 이창용 대구시지부장이 제출한 사표를 수리했다.

국정원 고위간부가 직무수행중 하급자의 비리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표를 내고 물러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대구〓정용균기자〉jyk061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