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만 마이어(오스트리아)가 99세계알파인스키선수권대회 2관왕에 올랐다.
앞서 열린 슈퍼대회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마이어는 7일 남자 활강에서 총길이 2천7백62m의 코스를 1분40초60에 돌파, 슈퍼대회전 공동우승자인 라세 큐스(노르웨이)를 0.31초차로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마이어는 98나가노동계올림픽 2관왕.
키에틸 안드레 아모트(노르웨이)는 1분41초17로 3위에 올랐고 오스트리아의 한스 크나우스(1분41초19)와 슈테판 에버하르터(1분41초40)는 각각 4, 5위를 차지했다.
〈베일AF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