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보장을 위한 연금(年金)인지, 국민을 괴롭히는 ‘연금(軟禁)’인지 모르겠다(서울의 한 실직자, 국민연금관리공단이 보험료를 엉터리로 책정해 가입 대상자에게 불편만 주고 있다며).
▽빨갱이라고 불리던 고 김남주 시인이라도 불러 노동자의 삶에 대한 강연을 하도록 해야 할 판이다(노동부의 고위관계자, 10일 노동자의 실상을 간과한 채 경제논리만 앞세우는 경제부처 때문에 노동부가 뒤처리에 바쁘다며).
▽인간의 역사는 여성이 자유롭게 내릴 수 있어야 하는 결정을 정부가 내림으로써 고통을 받고 죽어간 여성의 목소리로 가득 차있다(힐러리 클린턴 미국 대통령부인,세계인구회의에서 각국 정부는 개인의 가족계획에 간섭하는 것을 중단하고 여성들이 스스로 선택을 하도록 해야 한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