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르하르트 슈뢰더 독일총리가 10일 본의 총리관저에서 열린 본축제 리셉션에서 왕과 왕비로 분장한 젊은이들과 어울려 즐거워 하고 있다.
그러나 슈뢰더의 웃음속에는 ‘근심’이 녹아있는 듯.
그의 사민당은 최근 실시된 지방선거에서 참패해 연정을 이끌어가는 데 부담을 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