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 데일리 미국 상무장관이 다음달말 정부 및 기업대표단을 이끌고 한국과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중국 베이징(北京)주재 미국 대사관이 12일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대사관 관계자는 데일리장관이 다음달 25∼27일 한국을 방문해 주로 통상협상을 마무리짓기 위해 한국측과 접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데일리장관은 이어 4월1일까지의 중국방문에서 중국측과 무역 및 시장접근 문제에 대해 토의할 계획이라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데일리장관의 양국 방문에는 정부관리뿐만 아니라 전력 석유가스 건설 운수 금융서비스 분야의 대기업 및 중소기업 경영진이 대거 동행할 예정이다.
〈베이징A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