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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최대 신탁銀 미쓰비시, 2위 스미토모銀과 합병교섭

입력 | 1999-02-13 09:05:00


일본 최대신탁은행인 미쓰비시(三菱)신탁은행과 2위인 스미토모(住友)신탁은행이 합병을 포함한 전면적인 제휴교섭을 벌이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일본언론은 12일 “미쓰비시신탁은행과 스미토모신탁은행이 궁극적으로 합병이나 금융지주(持株)회사 설립까지 염두에 둔 전면적인 제휴교섭을 진행중이며 이달중 결론을 낼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미쓰비시그룹과 스미토모그룹이 제휴에 합의할 경우 일본 금융계 뿐만 아니라 재계 전반에 큰 파장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도쿄〓권순활특파원〉shkw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