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朴智元)청와대공보수석은 13일 여야의 전국정당화를 통해 국민화합형 정계개편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박수석은 이날 대구 TBC방송의 ‘동서화합과 국가경쟁력’ 특집토론에 참석해 “지역통합 없이 국가발전은 없다”며 이같이 말하고 이를 위한 제도적 장치로 정당명부식 비례대표제를 들었다.
박수석은 또 “한국 산업의 70%가 영남에 집중된 상황에서 영남을 차별하고 어떻게 한국경제를 재건할 수 있겠느냐”며 “국가경제를 큰 틀에서 보자”고 말했다.
〈임채청기자〉ccl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