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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대통령 청남대서 설연휴…21일 국민과의 대화

입력 | 1999-02-17 19:42:00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부인 이희호(李姬鎬)여사와 함께 청남대에서 4박5일간의 설연휴를 보내고 17일 오후 청와대로 돌아왔다.

박지원(朴智元)청와대공보수석은 “김대통령이 청남대에서 ‘국민과의 TV대화’ 및 내외신 기자회견 준비 등 국정운영 구상에 몰두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박수석은 “국민과의 TV대화(21일)에서 정치자금이나 ‘DJ비자금’ 문제에 대한 질문이 나오면 김대통령의 답변이 있을 것”이라며 “한자병용이나 국민연금문제 등 현안에 대한 질문에도 답변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임채청기자〉ccl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