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와 치열한 홈런 경쟁을 벌였던 새미 소사(시카고 커브스)는 허리케인으로 피해를 당한 고국 도미니카를 도운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의 휴먼상’을 받았다. ‘올해의 여자선수’는 테네시대 여자농구팀의 샤미크 홀스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