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삼성 등 5대그룹 최고 경영진이 참가하는 재계 공동 해외투자유치단이 미국 뉴욕에서 22일 오후(현지시간) 역대 최대 규모의 한국경제설명회를 개최한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8일 “유럽과 일본에 이어 가장 중요한 로드쇼인 뉴욕 설명회 행사에 월가의 유력투자자 3백여명을 초청, 우리나라의 금융 기업 구조조정 현황을 설명함으로써 로드쇼의 대미(大尾)를 장식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뉴욕 월도프 아스토리아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설명회에는 전경련의 손병두(孫炳斗)상근부회장과 현대종합상사 박세용(朴世勇)회장 등 5대그룹의 기업구조조정 담당 임원과 금융감독위원회의 윤원배(尹源培)부위원장 등이 참가한다.
〈박래정기자〉eco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