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히트
홍콩식 코믹 액션에 잔인함과 웃음을 뒤섞어놓은 쿠엔틴 타란티노식 유머를 비벼 만든 한없이 가벼운 액션물. ‘페이스 오프’로 할리우드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존 우 감독이 제작을 맡았다.
착한 킬러와 대책없는 깡패들이 벌이는 소동을 킬킬대며 보면 그만인 킬링타임용 영화. 콜롬비아
□파더스 메모리
나치의 대학살에서 살아남은 한 남자와 자식들의 갈등과 상처, 화해를 그렸다. 원래 뉴욕 오프 브로드웨이에서 공연되던 연극을 영상에 옮긴 것.
가족만이 인생의 마지막 희망이라고 말하는 듯한, 잔잔한 영화다. 브에나비스타
□비지터X
‘인디펜던스 데이’‘고질라’를 만든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의 작품.
UFO를 타고 온의문의 방문객과 FBI의 쫓고 쫓기는 대추격전을 스펙터클한 영상에 담아냈다. 20세기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