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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변재승 대법관내정자

입력 | 1999-02-19 19:20:00


엄정하면서 온화하게 재판을 진행해 소송 당사자들이 판결에 승복하도록 만드는 ‘신사법관’. 69년 판사로 임용됐으나 79년부터 2년간 변호사로 활동하다 재임용됐다.

민사분야의 이론에 밝고 탁월한 행정력을 갖췄다는 평. 법원행정처 차장 시절 영장실질심사제 정착, 조정제도 활성화, 법관인사제도개편 등에 기여했다. 성신여대 교수인 전성자(全盛子·54)씨와의 사이에 2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