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축구대표팀이 23일 재소집, 5월부터 시작되는 2000년 시드니올림픽 아시아지역 예선에 대비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간다.
던힐컵 우승 이후 다시 소집되는 올림픽대표팀은 이날 울산에 모여 서부구장과 강동구장을 근거지로 내달 10일경까지 합숙훈련을 한다. 이번 훈련에는 4월 세계청소년(20세 이하)축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이동국 설기현 박동혁 김용대를 제외한 22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한국은 5월25일부터 29일까지 서울에서 스리랑카 대만 인도네시아와 올림픽 아시아지역 1차예선을 치른다.
〈권순일기자〉stt7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