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SBS 오후7·15〉
올해 중학교를 졸업하는 상구의 신체연령은 7세 정도. 성장호르몬결핍증 등 희귀질병을 앓고 있기 때문이다. 그가 겪고 있는 고통을 나눠본다. 또 추운겨울 팬티만 입고 강물에 뛰어들어 맨손으로 물고기를 잡는 남자와 ‘전과2범’의 야생 독수리 ‘뭉치’를 소개한다.
▼추적60분―제보 1년에 비친 사회〈KBS2 밤9·50〉
‘IMF환란’을 겪은 지난 한 해 동안 수많은 민원과 제보가 끊이지 않았다. 법과 제도에 따라 온갖 절차를 밟아 보아도 해결할 수 없었던 억울한 사연을 소개하고 사회부조리를 고발한다. 이 시간에는 각종 민원을 종합, 제보에 비친 사회를 재조명해 본다.
▼정미홍이 만난 사람―신영복〈MBC 밤12·10〉
‘성찰하는 지성’‘영원한 지식인’으로 불리는 이 시대 대표적 지식인 신영복 성공회대 교수를 만나본다. 68년 통일혁명당 사건에 연루돼 치른 20년간의 교도소 생활, 출소 후 교단의 경험 등 파란만장한 삶을 이야기한다.
▼이것이 인생이다―시몬의 사랑〈KBS1 오후7·35〉
우편대행업을 하고 있는 박춘화씨(37). 그가 사랑하는 여자 류선자씨에게 갑작스레 갑상선암이 찾아왔다. 사랑의 기적 때문이었는지 부인은 건강을 되찾았다. 일곱살짜리 딸과 행복한 가정을 꾸려가는 부부의 이야기.
▼인체탐험 야호야호〈iTV 밤10·45〉
40대 이후의 남성들에게 가장 많이 발병하는 간암의 원인과 예방 및 치료법을 소개한다. 간 건강 정도를 스스로 점검하는 법도 알아본다. 또 ‘허정박사의 잘못 알고 있는 건강상식’코너에서는 적당한 태교 시기와 건강을 언제까지 어떻게 관리하는 것이 좋은지에 관해 알아본다.
▼세상보기―이제 불편하게 살자〈EBS 오후7·20〉
근대 이후 건축을 지배해온 이념은 기능주의와 편의주의였다. 사람들은 거대한 건물과 동선(動線)이 최대한 짧은 집을 원하게 됐다. 이 판에 ‘불편하게 살자’고 주장하는 별난 건축가 이일훈씨를 만나보았다. 그가 말하는 건강한 건축이란 어떤 것인지를 들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