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스타는 어린이들의 우상.”
브라질의 축구 영웅 베베토(34·보타포고 소속)가 24일 지난주 기록한 5백호골 기념 파티에서 어린이들에게 둘러싸인 채 함박 웃음을 짓고 있다.
베베토는 94미국월드컵에서 호마리우와 ‘환상 투톱’을 이뤄 조국에 월드컵 4회 우승의 영광을 바친데 이어 98프랑스월드컵에서는 33세의 노구를 이끌고 출전, 팀의 대들보 역할을 톡톡히 수행.
특히 94월드컵에서는 ‘아기 얼르기’라는 독특한 골 세레모니를 선보여 축구팬의 사랑을 독차지 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