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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특집]필수 가전제품 「몽땅」 200만원선

입력 | 1999-02-25 19:24:00


백화점들은 본격적인 결혼시즌을 앞두고 혼수용품 기획행사와 가전제품 패키지 할인판매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다양한 혼수용품 대전〓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은 2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혼수대전’을 실시한다.

삼성전자에서 추천하는 가전혼수패키지를 한데 묶어 2백40만원에 판다. 패키지에는 냉장고(5백10ℓ) 세탁기(10㎏) TV(29인치) VTR 전자레인지 청소기 밥솥이 포함되어 있다. 또 동양매직 오븐레인지를 39만9천원에 한정판매한다.

현대백화점은 다음달 11일부터 14일까지 알뜰혼수용품 대전을 마련해 혼수필수 가전 5개 제품을 2백만원대에 판매한다. LG전자 TV VTR 냉장고 세탁기 전자레인지를 2백15만원, 삼성의 같은 제품을 2백18만8천원, 대우전자 제품은 2백17만6천원에 혼수패키지로 꾸몄다.

▽혼수용 가전제품을 경매로 판매〓롯데백화점은 실속파 고객들을 위해 다음달 2일부터 9일까지 TV 냉장고 세탁기 등 가전제품을 경매를 통해 판매한다.

판매가 71만5천원인 LG냉장고(5백10ℓ)와 51만원인 삼성세탁기(10㎏), 대우TV(29인치)를 각각 20만원부터 경매에 부친다.

▽진열상품 할인판매〓미도파백화점은 LG전자의 진열상품을 선착순으로 싸게 판다. TV(29인치) 54만6천5백원, VTR 29만5백원, 전자레인지 9만9천원, 가스레인지 4만9천원 등이다. 또 린나이 가스레인지와 오븐을 10∼50% 할인판매하며 동양매직 제품은 20% 할인해 판다. 미도파백화점은 다음달 9일까지 ‘신혼부부를 위한 경품대축제’를 펼친다. 5만원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혼수가전 전품목을 증정한다.

〈김승환기자〉shean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