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낙후된 서부지역을 환태평양시대의 새로운 국가거점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진주광역권 개발계획을 수립, 최근 건설교통부에 승인을 신청했다.
이 계획은 진주를 비롯한 경남지역 4개 시군과 광양 등 전남지역 5개 시군간 공동프로젝트 추진과 도시체계 도로망 교육 및 휴양공간 등에 대한 공동개발사업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사업은 △진사지방공단과 항공우주첨단산업단지 하동산업단지 등을 연계한 개발 △대전∼통영, 구미∼사천 고속도로 건설 △삼천포항과 사천공항 확충을 통한 연계교통체계 개선 △남해안과 지리산권의 관광자원 연계를 통한 대규모 관광지 육성 등이다.
〈창원〓강정훈기자〉manm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