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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권오을의원「납세자의 친구」선정

입력 | 1999-03-02 19:28:00


한나라당 권오을(權五乙)의원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시민예산감시단에 의해 ‘납세자의 친구상’수상자로 선정됐다.

경실련은 “권의원이 지난해 정기국회에서 올해 예산안을 심의하는 과정에서 정부가 국공채의 이자를 과다산정한 사실을 밝혀내 1조3천7백억원의 세출예산을 삭감, 예산집행의 낭비를 막았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