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수출국기구(OPEC) 사무국은 1일 국제유가가 지난주 배럴당 9.73달러에서 10.17달러로 거래되는 등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이란의 영자신문 테헤란 데일리는 이날 OPEC가 23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는 회담에서 “회원국의 하루 산유량을 1백20만배럴 가량 줄일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테헤란 데일리는 OPEC가 겨울이 끝나면서 원유수요 감소가 예상됨에 따라 산유량을 줄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테헤란·빈A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