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4일 오전 11시경 서울 강남구 역삼동 Y빌딩 지하1층 S만화가게 입구 계단에 누군가가 용변을 본 후 1백만원권 수표 1장과 10만원권 수표 2장으로 뒤처리를 하고 현장에 버린 것을 만화가게주인 손모씨(46)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
▽…이 수표는 아직까지 분실신고조차 되지 않고 있어 경찰은 “범죄꾼들이 액땜용으로 이런 방법을 썼을 것”이라고 추정했는데 1년 동안 주인이 나타나지 않으면 세금 30% 정도를 떼고 난 금액이 신고자에게 돌아가게 된다고….
〈박윤철기자〉yc9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