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주인공은 이효정(16·서울 정신여고1년). CF모델 출신인 그는 5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최종연기심사에서 상큼하면서도 칼날같은 양면성의 매력을 지녔다는 평을 들었다. 이도령 역은 8백37대 1의 경쟁을 따돌리고 조승우(18·단국대연극영화학과2년)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