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는 5일 주민들이 과다 납부했거나 이중납부한 세금을 적극적으로 되돌려주기 위해 안내문 발송 등 홍보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현재 송파구에 과오납된 세금 중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은 세금은 94년부터 99년 2월말까지 모두 5억1천여만원(1만4백45건). 세목별로는 면허세와 주민세 자동차세 재산세 종합토지세 등이다. 구는 특히 찾아갈 금액이 5만원 미만의 소액 미수령자에 대해서는 수령절차를 간소화해 전화 팩스 우편 등으로 확인한 뒤 통장으로 입금시킬 방침이다. 구청 세무1과 02―410―3350∼4
〈김경달기자〉da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