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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파일]삼성중공업 美해군 설비 2억달러 수주

입력 | 1999-03-10 19:24:00


삼성중공업(대표 이해규·李海揆)은 미국 해군이 발주한 1억8천만달러(약 2천2백억원)규모의 크레인 설비 총 21기를 설계에서 제작 설치까지 턴키방식으로 수주했다고 10일 밝혔다.

미 해군이 대형 장기프로젝트를 국제입찰을 통해 해외업체에 발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삼성측은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