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 주변지역을 관광하고 조개도 잡는 서천행 고향방문열차가 21일 운행된다.
무궁화호 일반실 8량으로 편성되는 이 열차는 오전 7시 서울역을 떠나 서천역에 오전 10시반 도착하고 이후 연계버스로 관광길에 나서게 된다.
서천군 서면의 마량방파제와 동백정(천연기념물 169호) 춘장대해수욕장 금강하구둑 한산모시박물관 한산소곡주제조공장을 돌며 관광을 마친 뒤 오후6시 서천역을 출발해 밤9시반 서울역에 도착한다. 요금은 1인 3만5천원. 문의 철도여행안내센터 02―392―7788
〈대전〓성하운기자〉hawo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