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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표정]리처드 기어가 라마 찾아 인도 간 까닭은…

입력 | 1999-03-12 18:33:00


미국의 영화배우 리처드 기어가 11일 인도의 다름살라에서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가 주재하는 라마교 입문식에 참가해 강론을 들은 뒤 미국인 친구와 함께 나오고 있다. 기어는 중국의 인권탄압을 그린 영화 ‘레드 코너’에 출연한데다 티베트의 독립을 공공연히 지지해 중국당국으로부터 배척을 받고 있다.

라마승들이 잠잘 때 베개 밑에 놓고 꿈을 꾸면 달라이 라마가 정확하게 해몽을 할 수 있다고 믿는 갈대를 닮은 풀을 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