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소비자연대와 지속가능개발네트워크한국본부가 최근 전국 9백2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Y2K문제에 대해 ‘잘 알고 있다’는 응답이 31.5%, ‘대충 알고 있다’가 63.3%로 대다수가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Y2K가 사회에 미칠 영향’에 대해선 ‘피해는 있겠지만 별문제 없을 것’(44.8%) ‘언론과 정부에서 과장하고 있다’(8.4%) 등 ‘안심론’이 ‘지구촌의 위기를 초래할 만큼 심각하다’(40.9%)는 ‘불안론’보다 많았다.
〈이승재기자〉sjd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