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의 태양’ 선동렬이 올 처음 등판한 시범경기에서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주니치 드래건스의 선동렬은 15일 일본 후쿠오카돔에서 열린 다이에 호크스와의 시범경기에서 팀이 1대0으로 앞서던 6회말 두번째 투수로 나서 1이닝 동안 1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바람의 아들’ 이종범도 이날 경기에서 3타수 1안타 1사구를 기록, 10일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경기에서 보인 상승세를 이어갔다.
〈장환수기자〉zangpabo@donga.com